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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묵히 혼(魂)을 사르는 자만이 유일하게 구별될 따름이다. - 강엄(江淹) 별부(別賦) -

한동안 자출을 쉬다가 다시 자출을 시작했습니다.
한참을 땀내며 자전거를 타고 출근하는 동안 문뜩 떠오른 생각입니다.

요즘 기업들 마다 사회봉사가 큰 이슈거리 입니다.
저희 회사에서도 봉사활동을 장려하고,
년마다 필수로 이수 해야 되는 학점에 봉사활동도 포함 시키려고 하고 있습니다.
(유명한 S모 기업은 평일 낮시간에 봉사활동을 하는데
저희 회사는 공휴일에 봉사활동을 하기 때문에 저는 별로 가고 싶은 생각이 없습니다 ㅠ.ㅠ)

암튼....
봉사란 무엇인가? 왜 하는 것인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세상을 위하는 일이라면 아침마다 화석연료를 안 쓰고,
자출을 하는 제가 더 사회에 봉사를 많이 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누구나 다 획일적으로 밥을 푸는 것이(밥퍼운동) 봉사는 아닌것 같습니다.
돈이 많은 사람은 기부를 많이 하는 것이 하루 나와서 밥을 푸는 것보다 더 좋지 않을까요?

또한 저처럼 가진게 별로 없는 사람은
그냥 사회에 민폐 안끼치고 내가 벌어서 식구들 문제없이 먹고 자고 하는게 봉사가 아닐까요?

오늘은 아침부터 조금 무거운 주제인
진정한 봉사란 무엇일까 하는 고민으로 하루를 시작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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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2/06 09:27 2007/02/06 09:27

현재 다니는 회사에 입사할 때 건강검진 결과가 안 좋아 재검을 받았고,
그 결과로 인해 입사가 취소 될 위기까지 있었습니다.
결국 무슨 각서를 쓰고 입사를 하게 되었는데요

문제는 간 수치가 안 좋았었습니다.
2001년에 검사 했을 때는 SGOT, SGPT, r-GTP 모두가 150을 넘었던 것으로 기억되구요
지방간 판정도 받았었습니다.

2003년 부터 인라인으로 운동을 시작해서
2004년 건강검진때는 2001년 보다 약 절반정도로 수치가 내려온걸 확인했구요
  - SGOT : 53 (0~35)
  - SGPT : 109 (0~40)
  - r-GTP : 85 (7~60
  - 중성지방 176 (50~200)
  - 콜레스트롤 : 184 (150~200)
  * 괄호안은 정상 기준치

드디어 오늘
2006년 건강검진 결과가 나왔습니다.
- SGOT : 17 (10~35)
- SGPT : 17 (10~40
- r-GPT : 35 (0~60)
- 중성지방 : 106 (50~180)
- 콜레스트롤 : 163 (130~250)

간수치 모두 정상으로 돌아 왔구요.
초음파 진단에서 지방간 판정 안 받고, 정상 판정 받았습니다.
지방 수지도 내려갔구,
암튼 몸이 확실히 건강해 진것 같습니다.

2005년 10월 부터 자출을 시작했는데
1년만에 놀라운 결과 입니다.

역시 자출이 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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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2/20 15:35 2006/12/20 15:35

어제 비가 내려서 버스로 출근하였다가
몸이 근질근질 한것 같아 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하늘을 한번 확인하고 자출을 결정했습니다.

어제 오랬만에 고등학교 동창을 만나 술을 한잔 한 탓인지
화장실에서도 시간이 좀 걸려 평소보다 약간 늦게 집에서 나왔습니다.

회사까지 약 1/3쯤 갔을 무렵 왠지 핸들이 무겁게 느껴지는 것입니다.
앞쪽에서 쉭~ 쉭~ 하는 소리도 들리는것 같구요
횡단보도에서 앞 바퀴를 만져보니 바람이 살짝 빠져 있었습니다.
펑크가 났나?  생각을 하면서 달리고 있는데
바퀴에서 바람이 금새 빠져 버렸습니다.

펑크를 때울까 고민을 하다가
혹시나 지각을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바람을 넣으면서 가자 싶었는데

처음 바람을 넣으면서 보니
앞바퀴에 커다란 압정 비슷한 것이 쿡 박혀 있었습니다.
그녀석을 빼는 순간 바람이 급격히 빠지기 시작하더니
이젠 바람을 넣어도, 빠지는 속도가 더 빠른 것입니다.

에고..
거기다가 비는 부슬부슬 내리기 시작하는데
비를 피해서 펑크를 때울 만한 장소는 보이지 않고.
회사까지는 아직도 한 20여분을 더가야 하는데

이러다간 지각이다라는 생각에 등줄기에서는 식은 땀이 쫙~~ 흐르기 시작했구요

용케 근처 놀이터를 발견해서 놀이터 정자아래서 펑크를 때우고
평소보다 훨씬 땀나게 패달질을 했더니.
가까스로 지각은 면했습니다.

앞으로는 자출중에 펑크를 때우는 것보다,
예비 튜브를 하나 준비해 가지고 다녀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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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1/28 10:55 2006/11/28 10:55

지난주 과도한 음주가무로 인해서
자출을 이틀밖에 못했습니다.
그 덕에 몸무게는 살짝 늘었구요.
무었보다도 찌뿌등한 별로 안 좋은 몸 상태 때문에
오늘은 약간 무리해서 자출을 했습니다.

회사에 도착해서 사우나에서 샤워를 하고,
막 옷을 갈아입고 있는데

한무리의 사람들이 사우나로 들어오는 것입니다.
옷을 보니 인근 '000공사'에 근무하시는 분들 같은데
단체로 축구를 하고 왔나 봅니다.(축구복에 축구화에 아주 요란스러워 보입니다.)
옷을 벗는 그 사람들을 보면서
무의식중에 머릿속에 떠오르는 생각이 있었습니다
.

"저런 물살을 봤나. 저 몸으로 운동한다고 저렇게 요란스럽게 입고 다니면
챙피하지 않나?"



으하하하.
그렇습니다. 근 1년의 자출(자전거 출퇴근) 생활이
저를 이정도로 버르장머리 없는 녀석으로 바꿔 놓은 것입니다 ^^;


현재는 집에서 어머니께서 더이상 살빼지 말라고 말리는 수준까지 왔습니다.
물론 이런저런데서 이야기하는 정상체중보다는 약간 많이 나갑니다.
보기 좋은 몸상태랑 정상체중과는 약간 거리가 있나 봅니다.

요즘은 여러군데서 몸 좋아보인다, 건강해보인다, 보기 좋아졌다
등등의 소리를 들어서 아주 기분이 좋습니다.
특히 자주 안 만나는 사이의 분들은 깜짝 놀랄정도입니다.


여러분도 자출의 세계로 한번 와보세요.
탄력있는 몸에, 지질줄 모르는 체력을 얻게 되실 겁니다.

자출에 관련한 정보를 얻으시려면
네이버 카페 '자출사'로 오세요
http://cafe.naver.com/bikecity.ca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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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9/12 12:44 2006/09/12 12:44

저녁을 많이 먹고 잔 탓인지
아침에 일어나기가 쉽지 않아 계획보다 약간 늦게 일어 났습니다.
그래서 자출(자전거 출근)코스를 20km코스가 아닌 6.5km의 짧은
코스로 선택하고 출근을 하였어요.

저렴한 신림6동 시장 횟집



회사에 도착해서 샤워를 하기 위해 평소 다니던 사우나에 갔습니다.
(1회에 4천원인데 저는 회원권을 사서 1회에 3천원씩..)
옷을 벗고 탕에 들어 가려는데 거울에 왼 외계인이 한명 서있는 것입니다.

아뿔사~~~~

지난 일요일 화창한 날씨에 충동을 못이겨
반팔에 5부 쫄바지를 입고 4시간여 라이딩을 한 결과 였습니다.

발목 위부터 허벅지 상단 부분, 팔목부터 팔뚝 상단 부위 까지가 새까맣게 타버린 것입니다.

배, 가슴 부위는 하얀색이라서 마치 개구리를 보는 듯한 ㅠ.ㅠ
더 웃긴건 얼굴이... 얼굴이..
선글라스 부분은 하얗고, 나머지 부분은 새카맣게 타서
선글라스를 안써도 하얀 선글라스를 쓰고 있는것 처럼 보이는 것입니다.

벌써 여름이었던 것입니다.
봄 햇살이라고 너무 얕보았는데
겨울 가고, 바로 여름이 와버렸습니다.

이번 주말에는 시내에 가서 선크림을 사야 겠습니다.
더이상 대책없이 지냈다가는
국가비밀기관에서 "외계인"으로 잡아갈지도 모르겠어요 ㅎㅎㅎ

현재 고민중인 선크림 입니다.
나드리 멜 유브이 선 프로텍트 크림 (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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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5/12 10:10 2006/05/12 10:10

4월 14일 라식 수술 이후에
안정을 취하라는 의사 선생님의 말씀을 적극 수용하여
그동안 조신하게 지내었습니다.

그런데 이게 웬일인지 자출(자전거로 출퇴근)을 중지한 이후로
일주일에 거의 1kg씩 몸무게가 불고 있었습니다.

우앙~~~~~~

그 추웠던 2월부터 살을 빼기 위해 두달 반 가량을 자출 했는데
단 보름만에 원상태가 되어 버리다니....

그래서 오늘은 조금 무리해서 자출을 했습니다.
코스도 평소에 다니던 30분 코스가 아니라
20km짜리 1시간 코스를 선택했습니다.


집에서 나올땐 용기백배 했었는데
막상 길에 나오니 웬 바람이 그리도 심한지
신림천부터 안양천, 한강, 회사까지 줄곧 맞바람을 맞으며
출근하다보니 기운은 쭉~~~~ 빠지고
괜히 돌아 왔단 후회도 생기고...

어쨌든 고생끝에 회사에 도착해서 샤워를 끝내고 자리에 앉아 있는 지금
너무 상쾌하고 행복합니다.

퇴근할때도 출근할때 코스 그대로 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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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5/02 10:03 2006/05/02 10:03
지난주 자전거를 쭉 회사에 두고 다니다가
오랬만에 어제 자퇴를 했다.

수요일은 가정의 날로 모든 직원이 칼 퇴근 하는 날이라서
어제 일찌감치 업무를 정리하고
한강으로 나가서 한바퀴 돌고
여의도 공원에 나가 인라인 마라톤을 대비한 지상훈련을 30여분 하고
집으로 돌아갔다.

오늘 아침 역시 자전거를 타고 출근을 했다
그동안 겨울용 슈트 바지를 입고 다녔는데
오늘은 긴 스킨슈트를 입고 나왔다.
아직 살에 닿는 공기가 좀 쌀쌀하다.

회사옆 단골 사우나에 가서 샤워를 하고
(정기권을 끊으면 30회에 9만원 이다. 버스비 1,800원이 나가지 않는걸 고려하면 운동도 하고 1,200원만 보태면 되는 것이다.)
사무실에 앉아 있으니
정말 상쾌하다.

이제 봄이 왔다보다.
오늘밤에는 윤중로에 벚꽃을 보러 가야겠다.


자전거가 궁금하신 분들이 한번 가볼만한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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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4/06 08:57 2006/04/06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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